안녕하세요. 오늘은 저의 이야기를 좀 할 것 같은데요. 제가 첫 직장을 가진 후 계속되는 야근으로 지쳤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 프로젝트는 아이패드 마이크로 스피커를 개발이었죠. 애플 제품 성적기준에 맞춰야 해서 스펙에 맞게 설계하고 제품을 실제 조립하고 테스트하면서 1달 동안 평균 밤 11시 퇴근이었죠. 지금은 정부 정책으로 인해 많이 바뀌면서 심각한 야근을 할 수 없지만 그때는 새벽까지 일하기도 했었네요. 어느 날은 본사로 월요일 출장을 가야 해서 일요일 저녁 늦게 KTX를 타고 새벽 정도에 본사로 걸어가는 가로등 길에 허무함을 느끼기도 했네요. 그때 퇴사에 대한 마음을 확실히 정했죠. 그렇게 힘들 때 인생 명언 글 한줄한줄이 크게 와닿고 눈시울이 붉혀졌던 기억도 있습니다. 같은 팀원들도 술 마시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