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코털 정리를 주기적으로 합니다. 이물질이 기관지에 침투하는 걸 방지하는 기능을 하지만, 코 밖으로 털이 튀어나와 있으면 외관상 보기 좋지 않기에 정리해요.
아마, 코털 정리기를 구매하신 분들이 많을 거예요. 남성분들이 대부분이죠. 제모를 하는 분들도 있는데 오히려 그게 전 더 이상해 보이더군요. 지드래곤이 예전에 코털 제모를 해서 시선강탈을 한 적이 있었죠.
오늘은 발음상 헷갈리는 표현 코털, 콧털 둘 중 올바른 맞춤법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질 겁니다. 예문들도 보시면서 확실히 구분해서 사용해 보시길 바랍니다.
코털, 콧털 바른 표현 체크
의미와 역할은 무엇일까요?
뜻은 콧 속 안에 있는 짧은 털을 말합니다. 코털의 기능은 호흡 시 이물질들이 기관지로 들어오는 걸 막게 하는 중요한 기능을 합니다. 수분을 모으는 역할도 하죠.
코털을 무리하게 손으로 뽑으면 부작용이 될 수 있기에 정리할 수 있는 도구를 이용하여 튀어나온 털을 잘라내고 정리하는 게 좋습니다.
그럼 코털, 콧털 중 뭐가 맞는 걸까?
발음할 때 왠지 코털, 콧털 중 콧털이 맞을 것 같은 느낌입니다. 하지만, 정답은 코털입니다. 사이시옷을 적지 않고 빼야 합니다. 앞으로는 실수하지 말고 사용하세요.
예문들
* 너 오늘 코털 정리해야겠다 (O)
* 코털이 너무 많이 나와서 지저분해 보여 (O)
* 너 콧털 관리 어떻게 해? (X)
* 혹시 네가 쓰고 있는 코털 제거기 뭐야? 추천 좀 해줘 (O)
* 걔 콧털 가위로 정리하다가 피났대 (X)
* 신기하게 흰색 콧털이 나기 시작해 (X)
마치며
이젠 확실하게 코털, 콧털 두 가지 중 올바른 표기법을 인지했을 거에요. 앞으로는 실수하지 말고 잘 사용해보시길 바랍니다. 다음에도 올바른 맞춤법 시간으로 돌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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