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경주 두 번째 날에는 진짜 엄청 달렸던 것 같아요. 본적막포에서 1차를 시작해서 3차까지 달린 것 같은데요. 친구가 경주 사람이라 자기가 가던 곳만 데려가줘서 우리 동네처럼 재밌게 즐겼습니다. 추억이 또 하나 생겨서 기분이 좋습니다. 해외여행도 좋아하지만 국내 여행도 좋아하죠. 여행은 언제나 즐겁기만 합니다. 힘들어도 다 그게 나중엔 추억이 되는 거죠. 오늘은 경주 시외버스터미널 맛집 하나 추천해드릴겁니다. 가성비로 최고여서 학생들이 많이 오긴 합니다. 식당 이름은 본적막포입니다. 포차 느낌의 가성비 술집이기 때문에 참고하셔서 방문하세요. 참고로 말씀드리자면 사람이 금방 꽉차 대기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제 친구 말로는 예전엔 그렇게 유명하지 않았는데 어느 순간 사람이 많아졌다고 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