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시외버스터미널 근처 맛집 본전막포 가성비 술집

 

 

 

 

안녕하세요. 경주 두 번째 날에는 진짜 엄청 달렸던 것 같아요. 본적막포에서 1차를 시작해서 3차까지 달린 것 같은데요. 친구가 경주 사람이라 자기가 가던 곳만 데려가줘서 우리 동네처럼 재밌게 즐겼습니다.

 

추억이 또 하나 생겨서 기분이 좋습니다. 해외여행도 좋아하지만 국내 여행도 좋아하죠. 여행은 언제나 즐겁기만 합니다. 힘들어도 다 그게 나중엔 추억이 되는 거죠.

 

오늘은 경주 시외버스터미널 맛집 하나 추천해드릴겁니다. 가성비로 최고여서 학생들이 많이 오긴 합니다. 식당 이름은 본적막포입니다. 포차 느낌의 가성비 술집이기 때문에 참고하셔서 방문하세요.

 

참고로 말씀드리자면 사람이 금방 꽉차 대기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제 친구 말로는 예전엔 그렇게 유명하지 않았는데 어느 순간 사람이 많아졌다고 하더라고요.

 

 

 

 

 

 

경주 시외버스터미널 맛집 본전막포

 

 

영업시간
: 월요일 ~ 일요일
: 오후 6시 ~ 새벽 1시 (금, 토는 새벽 2시까지)

주차
: 주차장은 없습니다. 인근 골목에 주차해야 하는데 자리가 부족해요. 차를 꼭 가져가야만 한다면 터미널 근처 공영 주차장에 세워두고 도보로 이동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예약
: 예약은 안 되는 것 같았어요. 아마 전화로 단체손님은 받는 것 같아요. 저는 다행히 웨이팅이 없었어요

 

 

* 본전막포 외관입니다. 힙해요. 대학생들도 정말 많이 오는 것 같아요. 막걸리 포차 느낌이 물씬 납니다.

 

 

 

 

* 들어가자마자 포스트잇과 잘 어울리는 메뉴가 있네요. 조화롭게 잘 어울리기 때문에 분위기를 더 살려주네요. 사람들이 경주법주 쌀막걸리를 많이 먹는 것 같아요.

 

 

 

 

 

 

 

* 메뉴판도 해바라기와 함께 잘 어우러져 부착되어 있네요. 메뉴와 가격들을 보시면 알겠지만 가격이 비싸진 않습니다. 육전이 19,000 원인게 말이 되나요. 대부분 2만 5천 원 정도 하는데 말이죠.

 

 

 

 

* 자리도 포차의 느낌을 줍니다. 분위기가 진짜 딱 술 먹는 분위기예요. 저는 먼저 육전, 김치전, 어묵탕을 주문했습니다. 인테리어가 전체적으로 어수선하긴 한데 분위기에 잘 어우러지기 때문에 좋아요.

 

 

 

 

* 육전을 야채와 싸서 소스에 찍어먹으면 진짜 맛있어요... 좀 더 따뜻했으면 진짜 맛있었을 것 같아요. 그리고 김치전은 진짜 꼭 드세요. 너무 맛있어요. 저는 육전보다 김치전이 더 손이 가더라고요. 나중에는 크래미계란전도 먹고 싶어요.

 

 

 

 

* 어묵탕은 국물이 시원하기보다는 간이 좀 맹맹해서 실망스러웠지만 어느새 먹다 보니 다 먹어버렸습니다. 나중에 또 오게 되면 여러 가지 메뉴를 더 주문해서 먹어보고 싶어요.

 

경주 시외버스터미널 근처라서 더 방문하기 편했어요. 술이 쭉쭉 들어갔지만 2차를 가기 위해서 참고 계산을 하고 나왔는데 사람들이 웨이팅 하고 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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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차느낌 식당 후기 정리 및 위치

 

 

본적막포의 후기를 간단하게 정리해 보자면 가성비로는 최고입니다. 학생들이 찾는 이유가 있어요. 오뎅탕은 실망스러웠습니다. 육전과 김치전은 강력하게 추천드립니다.

 

분위기도 포차 느낌이고 학생들이 많아 젊은 느낌이 납니다. 저도 대학 시절로 돌아간 것 같은 느낌을 받았어요. 실제로 대학교 동아리 모임도 여기서 모인 것 같았어요.

 

다만, 주차장이 없다는 점은 불편합니다. 인근 골목길에 주차해야 하는데 쉽지 않아요. 그래서 대중교통이나 도보로 이동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현지인이 추천한 경주 시외버스터미널 맛집으로 인정합니다 (가격을 생각하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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