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허벅지가 굵은 편입니다. 솔직히 고등학교 때는 더 굵었던 터라 컴플렉스였습니다. 러닝을 하면서 살이 빠지기 시작하면서 다리살도 빠져 건강할 정도로 보입니다. 예전에는 하체 비만 느낌이었죠. 청바지가 잘 어울리는 남자들이 부럽기도 했는데요. 허벅지가 건강의 상징처럼 느껴져서 이제는 만족합니다. 그래서 전 레귤러핏이 솔직히 잘 어울리지 않습니다. 다리가 긴 편도 아니라 항상 잘라냅니다. 그럴 때마다 마음이 좀 아프긴 합니다. 같은 돈 주고 오히려 돈을 더 내는 격이니까요. 조인성이 인터뷰에서 자기는 바지를 사게 되면 세탁기에 줄이러 가 본적이 없이 길이가 맞았다는 걸 들으면서 부러웠죠. 전 그래서 주로 테이퍼드핏 혹은 와이드핏을 입습니다. 제 체형을 보완해 주기 때문입니다. 바지에는 다양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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