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합정에서 술자리가 많습니다. 분위기도 좋고 다양한 맛집들이 많기 때문에 자주 가게 되더군요. 젊은 분위기가 느껴지는 곳이에요.
1차 때 고기를 먹고 2차 때 회를 먹다가 갑자기 라멘집이 가고 싶은 거죠. 그런데 2차 가던 길에 눈길이 가는 식당이 있었어요. 식당 이름도 소박한 이야기라 제 스타일이었어요.
실제로 가서 먹으니 맛에 더 반하게 되었어요. 서론이 길었네요. 그럼 상수 라멘 맛집 소박한 이야기 내돈내산 찐 후기를 때려볼게요. 사장님이 진짜 단골처럼 대해주셔서 감사했어요.
상수 라멘 맛집 소박한 이야기
1. 매장에 들어가면 일본느낌이 물씬 납니다. 왠지 라멘에 소주 한잔 마시고 싶은 느낌이에요. 가게는 바에 한 10명 정도 수용가능하고 테이블은 4~5 테이블 정도 있던 걸로 기억합니다.
영업시간은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영업합니다. 브레이크 타임은 없어요. 마지막 주문은 오후 8시 30분입니다. 저는 근데 8시 20분 정도에 들어갔네요.
2. 메인 메뉴는 총 3개 규코츠, 매운 미소, 애비시오 라멘이 있습니다. 애비시오라면이 가장 먹고 싶었는데 재료가 다 소진되어서 규코츠랑 미소 2개를 주문했어요. 추가메뉴도 있으니 기호대로 선택하셔서 드시면 되겠습니다.
가격은 규코츠 10,000원, 미소 11,000원, 애비시오 11,000원입니다. 물도 바로 서빙이 됩니다. 시원하게 얼음이 동동 떠있네요. 소주도 한 병 시켰어요.
3. 왼쪽이 규코츠입니다. 그림만 봐도 육수 맛이 느껴질 정도네요. 미소라멘은 확실히 매워 보입니다.
4. 고기와 면을 같이 먹는데 규코츠는 고소하고 담백했으며 미소는 좀 매운데 마라탕 느낌이 났어요. 앞에 후추와 산초가루가 있으니 선호하시는 만큼 넣어서 드시면 좋겠습니다.
면이 퍼지지 않아서 좋았고 면의 식감이 탱탱한 느낌이라 수저에 면을 올려 국물이랑 같이 먹으면 소주각입니다.
5. 계란도 반숙이라 반으로 쪼개서 국물에 적셔 먹으니 더 맛있었어요.
6. 사장님께서 만드신 특제소스 유자 청후추를 조금씩 찍어먹는 것도 방법인데요. 저는 그냥 먹는 게 더 맛있었어요. 사장님께서 친절하게 말씀해 주셔서 감사했어요.
7. 2차까지 먹고 3차로 왔는데 맛있어서 거의 다 먹었어요. 배부른데도 들어가더군요. 술이 들어가서 그런 걸 수도 있죠. 먹다 보니 9시가 다 되어서 계산하고 나갔어요. 상수 라멘 맛집 소박한 이야기에서 술자리를 마무리한 건 신의 한 수였어요.
8. 화장실도 내부에 있고 깨끗하게 관리되어 있어 좋았어요. 다음에 재방문 의사 있습니다.
후기 정리 및 식당 위치
오늘은 위와 같이 상수 라멘 맛집 소박한 이야기 후기를 적어보았습니다. 이번엔 3차로 가서 애비시오를 못 먹었지만 다음엔 식사시간에 맞춰 와서 꼭 먹어볼 거예요. 고기도 추가해서 먹어보고 싶습니다.
합정 상수 근처에 사시는 분들이 동네 맛집처럼 왔다 갔다 하시는 것 같아 보였어요. 혼자와도 괜찮으니까요. 아무튼 사람냄새나는 사장님이 운영하시는 식당에서 잘 먹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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