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런던으로 여행다녀온지 벌써 1달이 넘었네요. 그 이후로 아파트 입주 관련해서 준비하느라 바빠서 그런지 시간이 더 빠르게 흐른 것 같네요.
유럽 여행을 다녀왔다는 게 꿈같을 정도로 희미해지긴 했습니다. 사진보면 아 내가 진짜 다녀왔긴 했구나 생각이 들죠. 저는 London에서 2박 3일 있었는데 제가 묵었던 호텔은 대중교통 이용하기에는 편리했으나 답답하고 좁았어요.
그러면 제가 묵었던 런던 로얄내셔널 호텔 정말 솔직하게 후기를 정리해볼게요. 아래 사진고 마지막에 장점, 단점 살펴보시고 참고하셔서 London 숙소 예약하시면 되겠습니다.
런던 로얄내셔널 호텔 후기
* Royal National Hotel은 3성급이고 러셀 스퀘어(Russel square) 역에서 도보로 5분 거리입니다. 교통편은 정말 편리한 것 같다. 눈에 잘 띄는 간판이 있어 찾아가기 쉽습니다. 체크인하는 장소로 먼저 향했어요.
여기의 장점은 런던 시내에 있지만 가격이 비교적 저렴한 편입니다. 그래서 단체로 오는 학생들도 많았습니다. 호텔 내 식당도 있어서 괜찮은 것 같아요.
* 체크인 시간은 14:00 (오후 2시부터)이며 체크아웃은 오전 11시입니다. 체크인을 마치고 반대쪽 건물로 넘어가야 객실이 있는 건물이 나옵니다. 바로 앞이에요. 엘리베이터가 있습니다. 2대 정도 운영하네요.
* 트윈룸 객실로 들어가자마자 진짜 좁다는 생각밖에 안 들었어요. 캐리어 2대 펼치면 꽉 찹니다. 그래도 옆에 화장이나 사무를 볼 수 있는 책상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헤어드라이기, 커피포트기, 티, 커피, 컵 2개 관광정보를 볼 수 있는 QR코드가 배치되어 있어요. 의자가 하나밖에 없습니다. 저는 총 2박 3일 묵었는데 약 50만 원 정도 한 것 같습니다. 시기마다 다르니 체크해 보세요.
* 문 앞 바로 작은 장롱에 신발 및 의류를 넣을 공간이 있는데 좁긴 합니다. 화장실을 들어가도 답답했어요.
* 손을 씻을 수 있는 클렌저 그리고 욕조에는 샴푸가 마련되어 있지만 저는 한국에서 가져온 걸로 사용했어요. 그리고 욕조는 너무 좁았고 샤워헤드가 분산되면서 한 곳에 물을 뿌려주지 않아 정말 불편했습니다.
* 유럽 호텔 화장실은 대부분 한국처럼 욕조 옆 배수구가 따로 마련되어있지 않아 커튼을 이용합니다. 수건은 총 4장이 제공됩니다. 그리고 변기는 사진상으로 봐도 정말 좁습니다. 샤워하고 나면 젖은 커튼과 다리가 닿아 불편해요.
런던 로얄내셔널 호텔은 교통상으로 정말 좋은 곳이긴 하지만 객실이 답답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어차피 관광하러 밖에 있는 시간이 많을 거라고 생각해서 잡은 숙소였죠.
* 그래도 호텔 바로 옆 London Pub이 있어 식사를 하는 건 편리했어요. 분위기도 좋고 맥주도 비싸지 않습니다.
* 피시 앤 그릴과 트러플 머쉬룸 리조또를 주문해서 먹었는데 제가 런던에서 먹었던 것 중 가장 맛있었던 피시 앤 그릴이었습니다. 만약에 해당 호텔에 묵으신다면 드셔보시는 걸 추천해 드려요.
* 직원 분들도 친절하고 소스통도 따로 나옵니다. 맥주를 주문했는데 첫 끼는 성공적이었습니다. 그리고 강력하게 추천드리는 건 트래블월렛 꼭 발급해서 가져가세요.
진짜 망고땡입니다. 런던에서는 대중교통, 식사 및 전부 결제 가능해요. ATM에서 수수료 무료로 돈도 뽑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사실 현금을 쓰는 경우는 아마 거의 없을 겁니다.
후기 정리 및 숙소 위치
저는 재방문의사가 없습니다. 거리를 다녀보니 근처에 숙소가 정말 많더군요. 다음엔 더 찾아보고 예약해야겠습니다. 장점과 단점 아래에 정리해 봤어요. 참고하셔서 예약하시면 되겠습니다. 최고의 장점은 교통편이며 단점은 답답합니다.
그래서 밖으로 관광을 많이 하실 분들이라면 추천해드리고 싶지만 아니라면 다른 곳을 더 찾아보고 예약하시는 걸 권장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장점
1) 교통편이 편리하다
(대영박물관, 지하철역 러셀스퀘어, 킹스크로스역 도보 가까움)
2) 체크인, 체크아웃이 빠르다
3) 바로 앞 버스정류장이 있다.
4) 호텔 내 펍이 있으면 주위에 마트가 있습니다.
5) 가격이 비교적 저렴합니다.
단점
1) 욕조가 정말 좁고 샤워헤드 물 분산 심함 (샤워 불편)
2) 전체적으로 객실이 답답한 느낌
3) 짐을 풀면 맥주 한 잔 먹을 여유공간이 없음
4) 수건질이 안 좋음 / 볼 일 볼 시 젖은 욕조 커튼 닿는 불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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