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날씨가 저번 주말부터 갑자기 엄청 더워졌습니다. 이제는 냉면의 시절이 돌아왔죠. 더워지면 생각나는 건 얼음 동동 냉면이나 콩국수가 떠오릅니다. 비빔국수도 빠질 수가 없죠.
갑자기 글을 쓸 생각 하니까 침 이 나오네요. 저번 주 일요일에 친구 기일이라 파주에 있는 메모리얼 파크에 들렀다가 오는 길에 올 때마다 방문하는 뇌조리 식당에 갔죠.
여기는 아는 사람만 많이 아는 식당이에요. 연예인들도 많이 들렀다 갔죠. 파주에 많은 맛집들이 있지만 여기는 구석 숨은 가성비 식당이라고 말할 수 있죠.
그러면 파주 맛집 비빔국수와 숯불갈비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가성비 식당 뇌조리 후기를 리뷰해볼게요.
파주 맛집 뇌조리 식당 후기
< 영업시간 >
- 매주 월요일 : 정기휴무
- 화요일~일요일 : 10:00 ~ 19: 30분
* 메모리얼 파크 갔다가 오후 1시 30분쯤 도착하니까 사람들이 은근히 많더군요. 주차장은 7대 정도 소화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옆에 공장이라서 영업 안 하시면 잠깐 주차해도 될 듯 보입니다.
*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연예인들이 다녀간 흔적이 보입니다. 1997년부터 있던 곳이라 파주 뇌조리 본점이라고 말할 수 있겠네요. 테이블이 꽉 차 있습니다.
* 밖에 테이블을 항상 전 이용해봤는데 직원 분 께서 방도 자리가 있다면서 안내해주시더군요. 자주 와봤지만 처음 들어와 봅니다. 건물 내부는 오래된 흔적이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 앤틱한 느낌이 있네요. 한 곳에서 이렇게 오랜 기간 동안 장사했다는 건 맛이 어느 정도 보장되어있다는 거죠. 참고로 말씀드리면 물은 셀프입니다.
* 이 식당의 메뉴들이 있습니다. 대표 메뉴는 그림과 같이 갈비 쌈 비빔국수, 잔치국수입니다. 여름에는 콩국수와, 냉국수를 하는데 아직 먹어본 적이 없네요. 다음에 가면 콩국수 꼭 먹어보고 싶어요.
* 저는 갈비쌈 비빔국수, 잔치국수 하나씩 주문을 먼저 했어요. 제가 처음 왔을 땐 6,000원인가 그랬던 것 같은데요. 그래도 물가상승률에 비해서 9,000원이면 가성비 있는 가격이라고 생각합니다. 숯불갈비 양도 넉넉합니다.
* 한 상이 차려졌습니다. 밑반찬으로는 김치와 단무지, 잔치국수 육수가 나옵니다.
* 이제는 본격적인 맛 리뷰를 해볼게요. 비빔국수는 김가루가 양념에 묻혀서 조화로운 맛을 냅니다. 엄청 짜지도 않고 달지도 않아요. 거기에 갈비를 싸서 먹으면 진짜 맛있습니다. 갑자기 침이 나오려고 하네요.
그에 반면에 잔치국수는 면에 간이 잘 베어있지않아서 맹맹합니다. 면 냄새가 좀 나지만 김치에 싸서 먹으면 괜찮더라고요. 저는 차라리 비빔을 추천합니다. 그런데 국물은 시원해서 만족했습니다.
숯불갈비가 같이 나오니 갈비만두를 빼먹을 수 없을 것 같아서 주문했습니다. 고기는 직화 숯불 냄새가 나서 더 맛났어요. 다만 식어서 나온다는 게 아쉬웠어요.
* 5,000원에 8개면 진짜 가성비 대에박... 갈비 속도 많아서 이건 만족!! 갈비만두는 추천드립니다. 이렇게 해서 후기는 마무리 지어볼게요.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는 잊지 마세요. 주말에도 영업한답니다.
< 위치 >
맺음말
리뷰하면서 침이 고이네요. 오늘은 위와 같이 제가 1년에 한 번은 방문하는 파주 맛집 비빔국수와 숯불갈비를 한 번에 맛볼 수 있는 뇌조리 식당 후기를 살펴보았습니다. 아직도 9,000원이면 가성비는 인정인 것 같아요. 점심식사에 딱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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