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닭갈비 및 막국수 맛집 청평호반 리얼 후기

 

 

 

 

안녕하세요. 저는 맛집을 다니면서 블로그에 포스팅할 기준이 생긴 것 같아요. 특징적인 게 있다면 올리는 것 같아요. 만족했다거나, 아쉬웠거나, 뷰가 좋거나 등이 있겠죠.

 

하지만 여러 군데 다니는 편에 비해선 포스팅을 많이 하지 않는 것 같네요. 이번 주에 설날 명절 때문에 부모님을 모시고 가평을 다녀왔습니다. 차가 많이 막히지 않아서 편하게 다녀왔죠.

 

그런데 어머니가 닭갈비 먹고 싶다고 하셔서 집에 돌아가는 길에 청평역 근처에 있는 청평호반 식당을 다녀왔습니다. 그럼 가평 닭갈비 및 막국수 맛집 청평호반 내돈내산 후기 보시죠.

 

 

 

 

 

가평 닭갈비 및 막국수 맛집

 

 

* 청평호반 식당 주차장은 한 차 15대 정도 들어갈 수 있더군요. 그런데 주위에 주차할 곳도 있어서 괜찮은 것 같아요. 저는 오후 2시에 갔는데도 불구하고 붐비더라구요.

 

식당 내부에 들어가니까 기본 테이블은 일반 식당과 비슷해요. 자리는 약 20테이블 정도 있는 것 같더군요. 일단 냄새가 너무 좋아서 갑자기 더 배고파졌어요.

 

 

* 메뉴 가격표는 아래와 같아요. 저희는 3명이서 닭갈비 3인분, 막국수 곱빼기 1개를 주문했어요. 매운맛도 있기에 주문하실 때 원하시는 분들은 말하면 될 것 같습니다.

 

이 식당은 국내산 닭고기, 고춧가루, 쌀, 배추만 사용한다고 하네요. 닭내장도 뭔가 땡기기도 했는데 많을 것 같아 다음에 오면 먹어보기로 했어요.

 

 

 

* 기본 반찬 세팅은 상추, 마늘, 양파, 고추장이 나옵니다. 백김치가 필요하신 분들은 말씀을 해주셔야 합니다. 드디어 메인 닭갈비가 등장합니다. 비주얼이 너무 좋아요.

 

 

 

 

 

 

 

* 사장님이 친절하게 오셔서 중간에 한 번씩 잘 뒤집어 달라고 말해주시네요. 아무래도 양념이 배어 있기에 금방 탈 수 있으니까요. 어느 정도 고기가 익으면 깻잎을 넣어주세요. 더 달라고 하면 넣어줄 거예요.

 

 

* 고기에 싸 먹기 위해서 시킨 막국수도 나왔어요. 양도 넉넉히 있고 솔직히 전 첫 한입을 먹는데 합격이었어요. 참기름을 넣어서 그런지 고소한 맛과 함께 김가루와 같이 맛이 어우러져 후루룩 면이 입으로 들어갔어요.

 

아버지도 맛있다며 면 드링킹을 보여주셨죠. 배가 고파서 더 그런 것 같기도 해요. 실제로 식당에 와서 막국수만 주문하시는 분들도 몇 분 계시더라고요.

 

 

* 음식이 나온 지 15분만 없어진 음식들... 볶음밥이 절대 빠질 수 없죠. 배가 어느 정도 불렀기에 1인분만 시켰어요. 밥을 넣을 공간은 따로 있는 것 같아요. 상추에 볶음밥을 싸 먹으니까 정말 맛있어요.. 또 먹고 싶네요.

 

 

 

 

* 완전 싸그리 싹싹 다 먹어버렸어요. 3명이서 이 정도 먹으면 많이 먹은가 아닌가 싶습니다. 부모님도 만족한 모습이어서 저도 기분이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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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및 리얼 후기

 

후기를 간단히 정리해서 써보자면 맛은 전체적으로 좋았어요. 사장님도 젊으신 것 같던데 친절하셔서 더 기분 좋게 먹었던 것 같아요. 나중에 다시 오기로 했어요. 근데 다음에는 숯불 맛집을 찾아서 가볼까 해요.

 

그리고 중요한 건 위생적인 부분이었는데요. 전체적으로 깨끗하다는 느낌을 받았고 카운터에 이쑤시개가 다른 식당과 다르게 기계식으로 터치하면 하나씩 나오는데요. 이 사소한 부분에 감동했네요.

 

다 먹고 배부르면 바로 앞에 개천이 있어서 걸어도 좋아요. 경치도 괜찮네요.

 

 

 

맺음말

 

부모님도 전체적으로 만족한 청평호반 내돈내산 후기였어요. 그럼 이렇게 가평 닭갈비 및 막국수 맛집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배가 고파졌어요. 밥 먹으러 가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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