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포공항에서 제주공항까지 갈 때 티웨이 항공을 탔는데 그날따라 모든 비행기가 연착이 되었네요. 그래서 거의 모든 비행기가 1시간 정도 딜레이가 되었습니다.
그렇기에 제가 계획한 일정보다 1시간 30분 늦게 시작이 되었습니다. 그래도 렌터가 픽업 후 김녕에 있는 숙소로 이동했습니다. 돔베회랑 딱새우를 김녕오라이 포장도 했어요.
오늘은 그래서 제주 김녕 숙소 오션뷰를 가진 안녕김녕Sea 내돈내산 후기를 때려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자세하게 리뷰해볼 테니 마음에 드신 분들은 예약해보시면 되겠습니다.
제주 김녕 숙소 오션뷰 안녕김녕Sea
* 숙소 외부 전경입니다. 게스트 하우스식으로 되어있어요. 객실마다 타입이 다르고 2층은 오션뷰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주차장은 넓으니까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체크인하러 들어가는 길이 너무나 이쁘고 주변에 조경을 잘 꾸며놨어요.
* 입실(체크인)은 오후 4시이고 퇴실(체크아웃)은 오전 11시입니다. 체크인하는 장소가 따로 있는데 그 안에 카페도 있네요. 직원분이 객실에 대해 설명을 꼼꼼하고 친절히 설명해 줍니다.
* 객실 키도 제주스러워요. 주변 뷰는 정말 끝내줍니다. 날씨가 좀 더 맑았으면 더 좋았을뻔했어요. 조경을 하신 분들 센스가 역시 넘칩니다.
* 제가 묵을 객실 타입은 h동이었어요. 문을 열면 슬리퍼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슬리퍼를 가지고 2층으로 올라갔어요. 저는 시그니쳐 오션뷰 더블룸 2층으로 예약했어요. 가격은 12만 원에 예약을 했습니다. 요일별로 기간별로 다를 수 있으니 예약 시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 다만 여기서 불편한 점은 게스트하우스 형식이라 커피포트와 전자레인지는 1층에 구비되어있고 엘리베이터가 없어서 짐이 많으신 분들은 2층까지 캐리어를 가지고 가야 합니다.
* 제가 찍은 모든 객실 사진은 제가 사용하고 체크아웃하기 전에 급하게 찍은 거라 정리가 잘 안 되어 있는데 방에 처음에 들어가면 정말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어요.
통창으로 보이는 제주바다가 너무나 이쁩니다. 창문을 열어놓으면 바닷소리가 들려 음악소리가 필요 없습니다. 누워서 바닷소리 들으며 멍 때리기 딱 좋아요.
* 방도 2명이서 묵기에 너무 좁지도 않아요. 의자도 준비되어있고 사진도 많이 찍을 수 있기 거울도 배치되어 있습니다. 무드등도 있기에 인스타 감성사진 찍기도 좋아요. 그리고 저 액자는 펼치면 식탁이 됩니다. 센스가 있어요.
* TV도 배치되어있지만 저는 보진 않았습니다. 제주도까지 와서 굳이 티비를 틀고 싶지 않더군요. 또 하나 불편한 점은 객실 내부의 냉장고는 작아요. 1층에 냉장고가 배치되어있지만 솔직히 1층에 먹을 걸 넣어두기가 좀 그렇죠.
* 화장실은 큰 기대를 안 해서 그런지 생각보다 괜찮아서 마음에 들었어요. 들어갈 때 냄새도 좋았고 샤워기 수압도 적당하고 바닥이 미끄럽지 않았어요. 온수도 잘 나왔습니다.
* 치약, 손세정제, 샴푸, 린스, 바디워시, 수건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폼 클렌징은 제 거예요.
* 샤워를 마치고 김녕오라이 전화를 해서 포장 주문을 했습니다. 식당까지 차로 약 8분 정도 걸리네요. 6시 30분 정도에 픽업시간 예약했더니 도착하니까 5분 정도 기다리니까 음식이 나왔어요.
* 제가 묵은 제주 김녕 숙소의 야경입니다. 여름에 와서 음식 포장해서 가져와서 술 먹으면 더 좋을 것 같아요. 겨울이라 바다 옆에 있어 바람이 많이 불고 추워서 사람이 저녁에는 아예 없더군요.
* 돔베회(대), 딱새우를 김녕오라이 포장해서 소맥을 먹었습니다. 돔베사시미(대) 2~3인이라고 표기되어있지만 2명이서 먹기 좋은 것 같아요. 회가 엄청 두껍고 식감이 좋아서 고기같이 먹기 좋았어요. 담백하고 고소했어요.
회는 신선한 것 같았어요. 딱새우회도 18마리 정도 있는데 달달하고 부드러워 살살 녹았습니다. 레몬즙 안 뿌리는 게 더 맛있어요. 취사만 되었다면 딱새우 버터구이를 하고 싶었는데 할 수 없어 아쉬웠어요.
참고로 돔베회(대) 5만 원이고 중 4만 원, 소 3만 원입니다. 딱새우는 2만 5천 원이에요. 가격은 비싸긴 합니다. 가성비는 좀 떨어지지만 술안주에는 좋아요. 식당 오션뷰를 보며 먹으면 더 맛있을 것 같아요.
위치 및 후기 정리
위와 같이 자세한 그림과 리뷰를 보시면서 제주 김녕 숙소 안녕김녕Sea를 살펴보았습니다. 오션뷰를 가지고 있기에 여유롭게 즐길 수 있습니다. 통창이기에 가슴이 뻥 뚫리는 듯한 휴식을 즐기다 왔습니다.
여름에 다시 한번 더 방문해보고 싶습니다. 조식도 유료로 제공되기에 여름에 커피와 함께 즐기면 더 여유를 즐길 수 있을 것 같네요. 제주 바다를 보면서요.
전자레인지와 커피포트가 숙소 내부에 없다는 건 아쉽지만 나머지는 전체적으로 다 갖추고 있어 잘 쉬다 갑니다. 특히, 화장실이 깔끔하고 수압도 적당해서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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