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애월 카페 여유롭고 한적하게 쉴 수 있는 제주기와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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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애월해수욕장에서 사진을 찍고 카페를 갔는데 조용해서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여행이라는 건 누구에게나 즐거운 일이겠죠. 얼마큼 부지런히 준비를 하느냐 혹은 누구와 함께 같이 가느냐에 따라서 여행의 즐거움은 배가 됩니다.

 

시끄럽게 친구들과 이야기하는 것도 좋지만 직장인들이나 아이가 있으신 분들은 여유롭고 한적하게 쉬고 싶은 장소에 가서 피크닉 하며 오순도순 시간을 보내는 걸 오히려 더 선호합니다.

 

저는 핫플레이스보단 오히려 조용한 곳을 더 선호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제주 애월 카페 한적하게 쉴 수 있는 제주기와를 아래에서 살펴보시죠. 피크닉 용품도 빌릴 수 있어 아이들과 같이 가기에도 좋을 것 같아요.

 

 

제주-애월-카페-관련-포스팅-썸네일

 

 

제주 애월 카페 제주기와 피크닉 장소로 딱

 

 

* 주차장은 외부에 있는데 공간이 넓어서 주차하시기에는 무리가 없을거에요. 카페정문은 아래 표시판 화살표대로 가시면 보일 거예요.

 

제주기와-카페-주차장-큼

 

* 기와집처럼 인테리어를 해놓았습니다. 입구부터 잘 꾸며진 조경이 보이네요. 그래서 그런지 안에 들어가서 구경하고 사진만 찍고 오시는 분들이 있나 봐요. 그래서 주문을 해달라고 요청하는 표지판이 입구 앞에 있어요.

 

카페-입구-및-조경

 

* 전 점심을 먹고 난 후라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얼른 먹고 싶었어요. Cafe 안으로 들어가는 길 옆 마당이 넓었어요. 왠지 피크닉 장소같이 보였습니다.

 

기와-집같은-외부-인테리어

 

* 제주 애월 카페 제주기와 Cafe 인테리어는 전체적으로 따뜻한 느낌을 살린 것 같아요. 나무도 원목재료로 되어있고 위의 캔들 조명도 그 분위기를 더해줍니다. 화장실도 내부에 있어 깨끗해요. 전체적으로 테이블 간격이 넓어 좋습니다.

 

cafe-내부-인테리어-테이블-간격-넓음

 

 

 

 

*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잔(5,000원)과 제주기와 시그니쳐 메뉴 흑임자슈페너(7,000원)를 주문했습니다. 애월 해수욕장 근처 cafe들은 가격이 다 비싼데 그나마 여기가 다른 데보단 약간 저렴한 것 같습니다.

 

다양한 여러 가지 커피, 라테, 티, 에이드를 팔고 있으며 브런치와 디저트, 빵도 있습니다. 피크닉 2인 세트 구성이 있는데요. 장비 대여비까지 합해서 3만 원입니다. 겨울이라 저는 못했지만 밖에서 있기 좋은 날씨에는 해보고 싶네요.

 

제주기와-카페-메뉴-및-가격

 

* 케이크와 스콘도 팔고 있네요. 스콘이 당겼는데 배가 불러서 패스했어요. 그래도 바다가 약간 보이는 자리를 잡아서 앉았어요. 창문도 통창이라 더 넓고 시원해 보였습니다.

 

케익-및-빵-그리고-내부-전경

 

* 드디어 주문한 아메리카노와 흑임자슈페너가 나왔어요. 솔직히 말하자면 맛은 별로였어요. 그래도 엄청 비싸지 않고 분위기가 좋으니 퉁칠 수 있습니다. 물과 충전기도 준비되어 있어요.

 

아메리카노-및-흑임자-슈페너-그리고-물

 

* 그림과 같이 아이들과 혹은 연인과 함께 마당에서 피크닉 할 수 있는 용품들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해당 소품들은 유료인데요. 대여비 8천 원입니다.

 

유료-피크닉-대여-용품들

 

* 잘 다듬어진 조경과 함께 마당에서 먹고 싶었어요. 하지만 추운 날씨라 아무도 밖에 안 나왔어요. 한 애기가 엄마, 아빠랑 뛰어노는데 그 모습이 너무 귀엽고 보기 좋았어요. 건너편에는 또 다른 공간이 있어요. 총 2개 기와집이 있어요.

 

외부-마당-및-또-하나-기와-건물-카페

 

* 여기는 분위기가 왠지 결혼식느낌이에요. 장소 대여도 하는 것 같습니다. 의자도 편해서 좋았어요. 처음부터 여기 와서 쉴 걸 그랬어요. 소파가 푹신해서 쉬기 좋았어요.

 

또-다른-건물-인테리어-및-테이블

 

* 뒤에도 조경을 꾸며놓으셨는데 돌 공원이라고 하네요. 돌이 떨어질 위험이 있으니 노키즈존이더라고요. 제주스럽게 돌을 쌓아 만들어놓은 공원이네요.

 

돌-공원-전경-노키즈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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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위치 및 후기 정리

 

위와 같이 제주 애월 카페 제주기와 후기를 살펴보았습니다. 간단하게 정리하자면 오션뷰를 보며 노을을 감상하고 싶은 분들에게는 추천하고 싶진 않아요. 그리고 음료의 맛은 너무 기대 안 하시는 게 좋아요.

 

애월 오션뷰를 보며 시간을 즐길 수는 없지만 그래도 제주스러운 느낌을 받으며 소중한 사람들과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기에는 좋은 것 같아요. 앞마당에 돗자리를 펴놓고 브런치를 즐기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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