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접 멘트 모음 BEST 45 가지 항마력 딸리지만 신박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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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친구들이랑 모임을 하다 보면 괜히 적적할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 그냥 쓸데없는 농담을 던지면서 다른 주제로 넘어가기도 하죠. 또한 친구들 중 잘 까불고 주접부리는 친구도 있어 분위기가 달라지기도 하죠.

 

분위기를 주도하는 건 어려운 일입니다. 술자리에 유독 인기가 많은 친구들이 있죠. 인싸 기질이 있는 사람들 가끔 부럽기도 하지만 피곤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친구들이나 가끔 분위기가 축 쳐질 때 주접을 부리면 분위기가 살아나죠. 그럼 주접 멘트 모음 정리해 보는 시간을 가져볼게요. 피식할 수 있는 참신한 걸로 BEST 45가지 정리해 보았습니다.

 

인스타에서 혹은 각종 SNS에서 쉽게 볼 수 있습니다. 고백 멘트라고 하는데 전 솔직히 이런 말로 누군가가 고백하면 장난하는 것 같아 안 받아 줄 것 같긴 해요. 피식할 순 있지만요. 주접이 더 잘 어울릴 것 같습니다.

 

 

 

주접-멘트-모음-관련-포스팅-메인

 

 

주접 멘트 모음

 

1. 꽃이 사람으로 태어난다면?

- 그건 바로 너!!

 

 

2. 너만 바라보는 사람은 누굴까?

- 그건 바로 나야 나!! 나야 나 !!

 

 

3. 얼굴이 뭐 묻었어요.

- 잘생김.

 

이건 정우성, 이정재 팬들이 자주 쓰는 멘트죠. 대한민국 잘생김의 대명사 두 배우들은 이길 수 없는 것 같아요. 원빈도 있지만 이 두 분은 어나더레벨인 것 같아요.

 

 

4. 넌 뭔가 허전한 것 같아.

- 명불허전

 

 

5. 내가 믿는 신이 뭔 줄 알아?

- 당신

 

 

6. 너 때문에 비 올 것 같은데.

- 심장마비

 

 

7. 너 5 점 만 점 중 4.9야.

- 넌 오점이 없으니까 말이야.

 

이런 말 들으면 진짜 항마력 딸리지만 괜히 기분 좋아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신박하니까 그냥 피식 한 번 하고 넘어갈 것 같아요. 그렇지 않나요.

 

 

8. 가장 비싼 금이 뭔지 혹시 아니?

- 그건 바로 지금!!

 

 

9. 넌 사슴 같아.

- 내 마음을 녹용...

 

 

10. 내가 널 팩트로 정리해 볼게.

- 퍼팩트

 

 

11. 넌 정말 별로야.

- 내 마음의 별... 호헤

 

 

12. 저기, 너 짐 좀 그만 내려줄래?

- 멋짐

 

 

13. 오늘 나 취하고 싶어.

- 너의 입술에

 

 

14. 어디 불타는 소리 안 들리나요?

- 내 심장이 불타는 소리

 

 

15. 오늘 너 취하지 마.

- 그러면 나랑 사귀는 거다

 

 

16. 널 표현하자면 음계의 '레'야.

- 미치기 직전이니까

 

 

17. 착한 줄 알았는데 안 착하네, 너.

- 내 마음속에 안착

 

 

18. 프린스 스펠링 외우기 어려워서

- You (너)라고 외웠어.

 

 

19. 내 눈은 두 개인데 왜?

- 너 하나만 보일까

 

너만 보인단 말이야~~ 너만 보인단 말이야~~ 갑자기 노래가 생각나는 멘트입니다. 학창 시절에 사랑노래에 나오는 가사들이 오글거리긴 했던 것 같아요. 귀여니 소설을 보면 진짜 그런 감성이 많아요. 싸이월드 감성이라고 하죠.

 

주접 멘트 모음 반 이상을 보셨네요. 지금까지 어떤 생각이 드나요? 왠지 드립처럼 보이지만 보다 보니까 괜히 더 궁금해지게 되죠? 그게 매력인 것 같아요.

 

 

 

 

20. 나 있잖아, 너만 보면 화나.

- 평화

 

 

21. 저기요, 이 물 한잔 얼른 드세요.

- 꽃이 시들기 전에

 

 

 

22. 혹시... 피카츄세요?

- 짜릿, 찌릿했거든요.

 

 

23. 어디서 타는 냄새 안 나요?

- 우리가 썸 타는 냄새!!

 

 

24. 나 경마장 가면 안 되겠다.

- 말이 안 나올 정도로 넌 아름다우니까.

 

 

25. 너 린스 안 하지?

- 프린 스니까

 

 

26. 너한테 좋은 향이 나.

- 내 취향

 

 

27. 너 나한테 돈 왜 안 줘?

- 내 마음에 주차요금

 

 

28. 너 영어 잘 못하지?

- 영문 없이 귀여우니까

 

 

29. 나 이제부터 수영 배워야겠다.

- 너한테 빠지지 않으려고...

 

 

30. 너한테 벽이 느껴진다.

- 완벽 그 자체

 

 

31. 너 너무 열일하는 거 아니야?

- 얼굴이 열일하니까

 

 

32. 너 MBTI 맞춰볼게.

- CUTE

 

예전에는 혈액형으로 했는데 요즘은 MBTI로 사람 성격을 맞추려고 하죠. MBTI 맹신하는 사람이 있는 것 같은데 그런 사람들 보면 혀를 차게 됩니다.

 

 

33. 너 돌잡이 때 뭐 잡았는지 맞춰볼게.

- 내 심장

 

 

34. 오션뷰, 리버뷰

- 알러뷰

 

 

35. 너 유모차 아니지?

- 날 애태우잖아.

 

 

36. 나한테 가까이 오지 마.

- 나 꽃 알레르기 있어.

 

 

37. 물 좀 줄래?

- 내 마음의 (널 향한) 불을 끄게

 

 

38. 국어사전의 아름다움의 뜻은?

- (사람 이름)

 

 

39. 왼손잡이지?

- 오른손으로 내 마음을 잡고 있으니까 말이야.

 

 

40. 종교가 뭐야?

- 뭘 믿는데 그렇게 이쁜 거야?

 

 

41. 내가 너 신고해도 돼?

- 혼인신고

 

 

42. 나 지금 좋은 생각이 떠올랐어.

- 네 생각

 

 

42. 네가 너무 이쁘서 놀라 박수 치다가 모기 잡았어.

 

 

43. 물은 좋겠다

- 너의 몸에 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니까

 

 

44. 나 너랑 가까운 곳으로 이사 가려고

- 너의 심장

 

 

45. 나 마취했어...

- 알러뷰 쏘 마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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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며

 

여사친, 남사친들에게 장난식으로 넌지시 던질 수 있는 주접 멘트 모음 살펴보았습니다. 헌팅에서도 사용해도 피식하며 분위기를 녹여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기도 하겠죠.

 

하지만, 너무 연발하게 되면 썰렁하고 재미없는 사람이 되기 때문에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오글거리고 항마력 딸리지만 신박하고 참신하기에 입꼬리 살짝 올리며 웃고 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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