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리나라의 연남동이나 청계천처럼 걷기 좋은 거리가 대만에도 있습니다. 소품샾과 카페, 음식점들이 많아서 관광객들이 많이 방문하기도 하죠.
대만이 비가 많이 오는 나라라 우산이 튼튼하게 잘 만들어졌고 고장이 잘 안 난다는 걸 들어서 융캉제 거리에서 우산을 선물 포함 4개를 구매했습니다. 그리고 집에 꾸밀 소품도 사기 위해 돌아다녀봤는데 딱 끌리는 게 없어 구매하지는 않았어요.
하지만, 정말 소품파는 가게들이 많았어요. 카페들도 많았는데 돌아다니다가 제가 딱 가고 싶어 하던 로컬 느낌 나는 분위기 좋은 카페를 찾게 돼서 공유드리려고 오늘 포스팅을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제가 다녀온 대만 융캉제 카페 테라스 뷰 맛집 후기 때리러 가볼게요. 술도 팔기 때문에 분위기에 좀 더 취하고 싶으면 드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그럼 시작해 볼게요.
대만 융캉제 카페 布子咖啡 추천
* 융캉제 거리 한 바퀴를 돌다가 분위기 좋은 카페를 찾아 들어갔다. 처음에 봤을 땐 외국인들이 꽉 차서 못 들어갔는데 돌아다니다 보니 제일 뷰가 좋은 곳을 생각하다 보니 다시 돌아오게 되었죠. 다행히 자리가 있어서 바로 들어갔네요.
대만 스러운 느낌을 가지고 푸릇푸릇한 식물이 분위기를 더 살려주네요. 테라스가 있어 창 밖을 보기에도 최적이라고 생각하고 들어갔습니다. 카페 외관도 정말 이쁘죠.
* 내부로 들어오면 직원들이 커피와 음료를 만드는 장소가 있고 소파가 있는 자리 1개 나머지는 테라스 바 의자 10개 정도 있네요. 인원 수용은 많지 않습니다.
* 내부 디자인도 아기자기한 소품과 느낌 있는 포스터로 레르토 하고 따뜻한 느낌을 더 살려준 것 같아요. 노래도 재즈가 나오는데 분위기가 어메이징 합니다.
* 테이블 식탁도 고급스럽고 테이블 위에 올라가 있는 식물과 소품들도 전체적으로 조합이 잘 맞았어요. 나중에 집에 이렇게 꾸미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대만 융캉제 카페 많지만 테라스 뷰를 가진 곳은 거의 없거든요.
* 라떼와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했는데 이런 테라스 뷰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가격은 한 잔에 5천 원 정도 했던 것 같아요. 우리나라처럼 비싸지 않았어요. 그리고 제가 정신이 없어 메뉴판을 못 찍었네요.
커피, 티, 술, 디저트, 피자 등을 판매하고 있었어요. 진토닉이 있길래 먹어볼까 했는데 저녁에 먹을 거라 패스했죠. 밖에 보이는 뷰와 재즈의 노래가 저의 기분을 더 잔잔하고 여유롭게 해 줬어요. 여기에 잠깐 비가 왔었는데 더 운치 있었어요.
* 원래 잠깐 커피 마시고 나가려고 했는데 둘 다 분위기에 취해 여유를 즐기며 30분은 넘게 있었네요. 밖에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어서 사진도 찍었어요. 너무 느낌 있어요. 우디하고 레트로한 느낌을 제대로 느낄 수 있죠.
카페 후기 정리 및 위치
대만에서 카페를 자주 안 가긴 했지만 (대부분 테이크아웃해서 돌아다님) 여기는 추천드리고 싶어서 후기를 남겨봅니다. 이 카페의 리뷰들의 거의 없긴 하지만 제가 직접 걸어서 찾았기에 여행하는 분들 중 저와 같은 기분을 느끼시면 좋겠어요.
전체적으로 종업원 분들도 친절하셨고 가격은 비싸지 않았으며 테라스 뷰를 보며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나중에 또 방문해보고 싶어요. 그땐 진토닉을 마셔보고 싶네요. 더 오래 있고 싶기도 해요.
대만 융캉제 카페 布子咖啡 추천드립니다. 레트로 하고 우디 한 인테리어를 가졌기에 한국의 요즘 트렌드와도 맞지 않나 생각해요. 위치는 저도 정확히 몰라 제가 찍은 사진 위치를 찾아 찾게 되어서 공유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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