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름휴가가 끝나가고 있습니다. 벌써 1주일이 지나가버렸네요. 이번 휴가는 성공적이었습니다. 정말 휴가다운 휴가를 즐겼어요. 사람도 많지 않고 여유를 즐겼어요.
다시 일을 열심히 할 때가 온거죠. 제가 충주 식당에서 먹었던 음식 중에 담백했던 음식 후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전부 다 좋았던 건 아니에요. 리얼로 리뷰해볼 거예요.
네이버에 검색하면 이 식당을 보실 수 있을 겁니다. 가시기 전에 제 글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러면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서 충주 맛집 통나무묵집 리얼 후기 보러 가시죠.
충주 맛집 통나무묵집 솔직 후기
* 식당 외부는 한옥으로 정갈하고 깔끔하게 꾸며져 있습니다. 한식의 느낌이 제대로 납니다. 비도 와서 분위기가 막걸리에 전을 얼른 먹고 싶은 분위기가 연출되었죠.
* 주차장은 한 15대 정도 들어갈 수 있는 규모였습니다. 붐비는 시간엔 차도에 사람들이 세우네요. 상관없어 보입니다.
* 외부 모습에 반해서 어머니는 좋아하셨습니다. 밖에서 먹어도 되는데 역시나 사람들이 앉아서 먹고 있었어요. 막걸리에 도토리 빈대떡 먹는 사람이 있었는데 보자마자 메뉴로 결정하기로 마음먹었어요.
* 제가 들어갔을 땐 사람들이 빠지고 막 들어왔습니다. 식당은 엄청 바빠 보였습니다. 종업원 분들이 솔직히 말하자면 친절하지 못했어요.
자리에 앉아있는데 세팅해 줄 생각도 없고 누가 먼저 들어왔는지 확인도 안 하고 종을 눌러도 짜증 섞인 말투로 '가요'라는 말을 하고 막상 오지 않더군요.
너무 바빠 보여서 주문을 한 후 제가 그냥 주방에 가서 세팅 용품 받아서 했네요. 점심시간에 붐비는 건 이해가 되긴 하지만 과연 나라도 저렇게 행동했을까 싶어요.
기분은 좋지 않았지만 들어왔기에 도토리 묵밥 1개, 청국장 2인, 도토리 빈대떡, 막걸리 하나를 주문했습니다.
* 30분 정도 기다리니 도토리 빈대떡이 먼저 나왔어요. 막걸리에 한 입 먹었는데 진짜 맛은 담백하고 쫄깃함이 느껴져서 자연의 맛이 느껴졌어요. 김치는 겉절이로 적당히 칼칼하고 아삭해서 맛있었어요. 직접 담근 것 같았습니다.
* 청국장은 솔직히 진짜 너무나 놀랐어요. 어머니가 너무 맛있게 드셔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오래 걸리긴 했지만 국물에서 진한 맛이 느껴졌어요. 저는 청국장 좋아하시는 분들은 여기서 주문해보시는 걸 추천해드립니다.
* 이 식당 대표 메뉴인 도토리묵밥은 솔직히 다른 식당과 비교해서 크게 다를 바는 없어 보였어요. 시원함이 느껴지고 감칠맛이 더 나는 것 같긴 합니다. 충주 맛집 통나무묵집에선 솔직히 저는 빈대떡과 청국장이 너무나 맛있었어요.
전체적으로 음식들 그리고 반찬들이 MSG의 맛보다 오가닉 한 맛이 더 느껴져서 좋았어요. 아마도 이런 부분 때문에 네이버 검색하면 상위에 노출되어있지 않을까 싶어요.
맺음말 및 위치
이렇게 해서 충주 맛집 통나무묵집 리얼 후기 살펴보았습니다. 한 줄 평을 간단하게 말씀드리자면 맛은 청국장은 제가 지금까지 먹었던 것 중에 가장 깊은 맛이었다고 생각해요. 추천해드려요.
도토리묵밥은 묵이 탱글탱글해 입으로 쏙 들어가는 느낌이 있지만 양념의 맛들은 다른 식당과 다를 게 없어 보였습니다. 하지만, 서비스면에서는 5점 만점 중 1.5점을 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웨이팅을 하는 사람들한테 기다리는 곳 안내를 해준다면 좋을 것 같아요. 오신 분들이 어디에서 기다려야 할지 우왕좌왕하는 모습이 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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