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영종도 네스트 호텔 내돈내산 찐 후기 때리기

 

 

 

안녕하세요. 요즘에 제가 무슨 일 때문인지 여행을 자주 가고 싶더군요. 돈을 절약하려고 노력하다 보니까 자주는 못 갔었는데 삶에 대한 욕구가 예전 같지 않아 리프레시를 하고 싶은 마음 때문에 그런 것 같기도 합니다.

 

새로운 걸 배우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지만 막상 예전처럼 도전정신이 불타오르지 않는 걸 보면 성격이 바뀌고 있는 것 같네요. 그래서 회사 연차를 하루 내고 인천 영종도에 있는 Nest Hotel을 다녀왔습니다.

 

배달이 되긴 하지만 배달비가 15,000원이라 차로 치킨을 사 왔습니다. 아래 찐 리뷰 보시면서 내용 더 살펴볼게요. 그럼 본론으로 들어와서 인천 영종도 네스트 호텔 내돈내산 후기 보러 가시죠.

 

 

 

 

인천 영종도 네스트 호텔 후기

 

 

* 저는 호텔 예약을 Fastfive 회원 특가로 해서 할인받았어요. 그런데 네스트 호텔 예약 팁을 보니까 공식 홈페이지에서 하면 할인 혜택이 아래와 같이 있다고 하네요.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 Hotel 외부 건물 모습입니다. 정말 객실이 많아 보이죠. 맨 위 4층이 디럭스고 아래 4층은 스탠다드처럼 보이네요. 건물도 모던하게 디자이너의 손길이 느껴지는 인테리어입니다.

 

 

 

* 호텔 입구에 들어서면 주차관리 요원이 있어서 주차자리를 안내해줍니다. 주차장은 입구 근처에 넉넉하게 자리가 있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주차를 한 후 입구 쪽으로 들어가니 양 옆에 그림이 전시되어있어요. 그리고 바로 앞 전경이 영종도 바다와 숲(?) 뷰가 펼쳐집니다. 마운틴뷰는 아닌 것 같아요.

 

 

* 1층 로비에는 조식 먹는 곳과 체크인하는 데스크가 있습니다. 카카오톡으로 등록해서 순서를 기다리면 됩니다. 굳이 줄 서서 기다리지 않는 시스템이라 편리했습니다.

 

 

* 그리고 입구 왼쪽에는 라운지 바 및 카페가 있어요. 내부에 들어가면 와인이랑 양주를 팝니다. 꽃이랑 케이크도 파는데 가격대가 비싸긴 합니다.

 

 

* 총 11층까지 있어요. 엘리베이터 층 누를 때 카드 태그 후 누르시면 됩니다. 전체적으로 외벽이 콘크리트처럼 디자인되어있는데 카페 느낌이 납니다.

 

 

* 아마도 술을 사 오신 분들이 많을 거예요. 얼음이 필요하시다면 비상구 출구 쪽에 제빙기가 있으니 꼭 사용하세요. 객실에 얼음 담는 통 (아이스 바스켓)이 있으니 가져와서 담아가시면 됩니다.

 

 

* 저는 스탠다드 오션뷰인데요. 디럭스 하고 싶었는데 예약이 완료되어서 어쩔 수 없었죠. 좁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넓어서 좋았어요. 역시 호텔 특유의 쾌적함이 느껴졌어요. 이불의 감촉도 좋았습니다.

 

 

* 인테리어가 카페 느낌이 물씬 나죠? 작업할 수 있게 조그마한 칸도 마련되어있습니다. 조명도 외벽에 비추게 해서 은은하게 하고 있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술 먹을 때 분위기를 만들 수 있어서 좋아요. 에어컨도 순환될 수 있게 위쪽으로 향해있는 것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스탠다드는 테이블이 작아서 솔직히 먹을 땐 불편하더군요. 조금만 더 사이즈가 컸으면 좋겠습니다.

 

 

* 대부분 영종도 네스트 호텔은 구비용품이 잘 배치되어있어서 좋았어요. 충전기도 종류별로 있어서 기기 상관없이 충전할 수 있는 편리함이 있습니다.

 

방에 배정된 직원 분들의 정보도 적혀있고 초콜릿도 놓여있네요. 호텔 투숙객을 위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 객실에 왔다면 오션뷰를 봐줘야죠. 커튼을 치고 나니 아래처럼 탁 트여있는 하프 오션뷰가 보이네요. 날씨가 선선하고 맑아서 더 기분이 좋았어요.

 

 

 

 

 

 

* 그러면 간단하게 구비용품들을 나열해볼게요.

 

• 가운 2개, 구두솔, 옷걸이, 일회용 슬리퍼, 휴지
• 무료 생수 3병, 유리 머그잔 2개, 여분의 종이컵, 스틸 와인잔 2개
• 티 그리고 커피, 아이스 바스켓 및 집게

 

 

* 유료 미니바가 있는데 맥주와 과자들이 아래처럼 있어요. 대부분 사용하지 않죠. 비싸니까 굳이 사용하지 말고 편의점에서 사용하도록 해요.

 

 

* 욕실은 전형적인 호텔 느낌과 비슷해요. 큰 차이가 없습니다. 깨끗하게 관리된 느낌입니다. 샤워기는 꼭 돌릴 때 방향을 보시고 돌리시길 바랍니다.

 

 

* 욕실 구비 용품을 나열해볼게요.

 

• 손 세정제, 머리핀 및 고무줄, 샤워캡, 드라이기, 빗
• 바디 로션, 샴푸, 비누, 트리트먼트, 바디 샤워, 칫솔 2개, 치약
• 발수건 1개, 세면 수건 2개, 샤워 수건 2개,  바디 (수영장 시 꼭 필요) 수건 2개

 

 

* 짐을 풀고 Hotel 풍경 구경하러 나갔어요. 로비 아래로 내려가면 지하에 우리은행 ATM기기가 있으니 쓰실 분들은 참고하세요. 컨벤션처럼 세미나 할 수 있는 공간도 있는 것 같아요.

 

 

* 밖에 나오니 수영장이 2개가 있네요. 선배드도 같이 배치가 되어있어요. 저희는 이번엔 수영을 패스하기로 했어요. 다음에 올 땐 꼭 사용해볼 거예요.

 

 

* 뷰가 좋은 곳에서 산책을 할 수 있어서 시원하고 좋았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러닝 해도 되겠어요. 실제로 밖에서 러닝 하시는 분들도 있더군요.

 

 

* 그렇다면 영종도 nest hotel 부대시설 정보를 알아볼게요. 피트니스 헬스장 이용 시는 운동화가 사이즈별로 비치되어있는데 무료로 이용 가능합니다. 운동복과 양말은 개인이 챙기셔야 합니다.

 

• 사우나 및 헬스장 : 3층 / 무료 이용 / 월~일 07:00 - 22:00
• 키즈존 : 로비 (프런트 데스크 뒤편) / 2~6세 이용 가능 / 08:00 - 20:00
• 인피니티 풀(수영장) : 이용시간 및 가격표는 홈페이지에서 상세하게 보시면 됩니다. 할인정보도 나와있어요.

 

 

 

 

* 구경도 하면서 산책도 하고 사진도 많이 찍어서 이제는 빠질 수 없는 먹방 타임입니다. 양주는 선물 받은 꼬냑 VSOP를 먹었고 근처 유명한 물회와 멕시카나 치킨을 테이크 아웃해서 먹었어요.

 

치킨을 배달시키려고 했는데 배달비가 15,000원이라 너무 비싸서 차를 타고 가서 사 왔어요. 을왕리점이라 가까워서 다녀왔죠. 제가 먹은 음식 가게 정보 알려드릴게요. 참고하실 분들은 참고하세요.

 

두 곳 모두 다 을왕리 근처라 차로 10~15분 이내로 도착할 수 있어요.

 

• 물회 : 선녀풍 / 황제 물회 (소) 45,000원 / 가성비 굿
• 치킨 : 멕시카나 을왕리점 / 반반 & 치즈볼 23,000원 / 역시 Chicken이지.

 

 

*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느라 벌써 밤이 되었네요. 저는 밤바다를 좋아하기에 산책하기로 해서 밖에 나왔는데 역시나 뷰도 너무도 좋았어요. 밤에 보는 뷰도 오전만큼이나 좋았어요. 술을 먹어서 그런지 더 행복했네요.

 

 

* 마지막으로 인천 영종도 네스트 호텔의 트레이드 마크를 사진으로 담아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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맺음말 및 위치

 

오늘은 이렇게 해서 인천 영종도 네스트 호텔 내돈내산 찐 후기를 작성해보았습니다. 다음에는 꼭 디럭스룸으로 예약해서 재방문할 거예요. 서비스도 만족했고 체크아웃할 때 붐비지 않아서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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