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숙소 마리나베이 호텔 실제 2일 숙박한 후기 정리

 

 

 

안녕하세요. 목포에서 호텔은 솔직히 많이 없습니다. 제가 가기 전에 검색해도 손에 꼽을 정도였죠. 여행으로 오랫동안 묵는 사람이 없으니 더 그런 것 같습니다.

 

하지만, 모텔이나 여인숙은 진짜 많습니다. 아마 항구 쪽이라 일하시는 분들 때문에 호텔보다는 모텔이나 여인숙이 더 많은 것 같습니다. 그중 그래도 가격 대비 괜찮은 마리나베이 2박 예약했습니다.

 

아마 저와 같이 검색을 여러 번 하다가 호텔이 많이 없어서 마리나베이가 어떤지 궁금하신 분들이 있을 것 같아 아래에서 목포 숙소 마리나베이 호텔 내돈내산 2박 3일 숙박한 후기를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목포 숙소 마리나베이 호텔 후기

 

 

* 마리나베이 외관은 아래와 같습니다. 건물 바로 앞에 항구가 있어요. 총 6층이네요.

 

 

 

 

* 안으로 들어가면 호텔의 느낌보다는 카페같은 느낌입니다.

 

 

 

 

* 여행 가이드 팜플렛과 토스트, 커피 머신, 전자레인지가 있습니다. 종업원이 무척 친절합니다. 저는 2층으로 배정받았습니다. 206호예요.

 

 

 

 

* 주차장이 있는데 정말 협소합니다. 차 안 가져가길 잘한 것 같아요. 층은 총 6층이며 객실은 2층 ~ 5층입니다. 한 층당 객실 5개밖에 없습니다.

 

 

 

 

* 객실 안으로 들어가자마자 바닥 연식이 많이 된 느낌이 있습니다. 하지만 옆 객실에 사람이 없던 건지 방음은 잘 되는 것 같아 보였습니다.

 

 

 

 

* 목포 숙소 마리나베이 호텔은 침대와 식탁 의자는 전체적으로 깨끗하게 관리된 편입니다. 항구뷰를 가졌습니다. 창문 통창인데 밖에서 다 보이는 구조라 잘 때는 커튼을 치고 자야 되는 게 아쉽네요.

 

 

 

 

* 에어컨과 객실 전등 스위치가 있네요. 그래도 갖출 건 다 갖춰져 있습니다.

 

 

 

 

 

 

 

* TV, 전화기, 컵 2개, 티, 커피, 헤어드라이기, 가운, 슬리퍼, 냉장고가 있습니다.

 

 

 

 

* 난방 온도 조절기도 있습니다. 장판이에요. 리모컨들도 있습니다.

 

 

 

 

* 화장실은 변기와 세면대는 깨끗하나 바닥이나 타일은 연식이 되어 보입니다. 그리고 화장실 불을 켜도 좀 어둡네요. 수건과 화장지는 넉넉하게 배치해 두었습니다.

 

 

 

 

* 칫솔과 치약 그리고 바디워시, 샴푸, 린스도 배치되어 있습니다. 2일 숙박을 했는데 객실 청소를 깨끗하게 해 주셨어요. 화장실 포함해서요.

 

 

 

 

 

목포 맛집 내가 선정한 식당 2곳 술이 쭉쭉 들어간다

 

 

숙소 후기 정리 및 위치

 

후기를 정리해 보자면 전체적으로 목포 숙소 마리나베이 호텔 시설은 낙후되어 있습니다. 그래도 기능들은 다 잘하고 뜨거운 물도 잘 나오고 난방도 아주 잘 됩니다. 그리고 종업원들도 친절합니다.

 

재밌었던 건 조식 신청을 안 했는데 조식 쿠폰을 줘서 받으러 갔어요. 그런데 기존 호텔들은 배식이지만 여기는 종이에 바나나 2개, 콘푸르스트 2개, 우유 2개, 빵 2개 (2인 기준)를 담아주더군요.

 

서비스였던 것 같아요. 객실 내부는 거의 모텔이랑 비슷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창문을 열 수 있어 좋긴 합니다. 하지만, 창문은 밖에서 다 보이는 구조라 낮에도 프라이버시를 원한다면 커튼을 쳐야만 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목포역에서 가깝고 버스 정류장이 바로 앞에 있어 이동하기에는 좋은 곳인 것 같아요. 가성비는 만족하긴 했지만 다음에 또 혹시 목포를 오게 된다면 신축 모텔로 가는 게 나을 것 같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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